9월 18일,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식 사과하고 전액 보상, 무이자 할부, 카드 재발급 등의 대응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출 확인 방법과 피해 예방 조치를 자세히 정리하였습니다. 지금 바로 내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롯데카드 유출 대국민사과
2025년 9월 18일,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297만 명에 달하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 유출은 온라인 결제 시스템에서 발생한 보안 취약점을 노린 해킹 시도로 밝혀졌으며, 28만 명 고객의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정보까지 포함되어 있던 것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대표이사는 “이 사태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며, 고객 여러분의 피해에 대해 전액 보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전사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정보보호 강화, 재발 방지 대책, 조직 개편 등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 유출 조회
유출 여부를 확인하려면 다음 절차에 따라 조회가 가능합니다:
- 롯데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 접속
메인 페이지에서 “개인신용정보 유출 확인” 메뉴를 찾아 들어갑니다. - 본인 인증 진행
카드번호,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인증 등으로 본인임을 확인합니다. - 유출 여부 및 항목 확인
조회 결과로 유출 여부와 함께 어떤 정보가 포함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 개인정보인지, 결제 관련 민감정보까지 포함되었는지가 표시됩니다. - 안내 메시지 확인
롯데카드는 유출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문자 또는 앱 알림을 통해 유출 사실을 알리고 있으므로, 최근 받은 안내 메시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문의 및 추가 상담 가능
고객센터를 통해 유출 항목 상세 조회, 재발급 신청, 보상 문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롯데카드 유출 정보는?
이번 사고에서 유출된 정보는 단순한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넘어서는 결제에 직접 연결되는 민감한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일반 개인정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 결제 관련 정보: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번호
- 인증용 정보: 가상 결제코드, 간편결제 이용 이력, 내부 식별번호 등
특히 28만 명의 고객은 온라인 결제에 사용되는 핵심 정보가 유출되어 부정 사용의 위험에 놓인 상태이며, 이에 따라 긴급 재발급과 보안 강화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반면 나머지 269만 명은 민감도는 낮지만 여전히 2차 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롯데카드 유출 보상 총정리
롯데카드는 유출 사고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전방위 보상과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피해금액 전액 보상
유출로 인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금 전액을 보상합니다. 단순한 카드 부정사용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2차 피해도 보상 대상에 포함됩니다.
- 카드 재발급 및 연회비 면제
핵심 정보 유출자에게는 카드 재발급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재발급된 카드에 한해 차년도 연회비 면제 조치를 취합니다.
- 10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제공
모든 유출 대상 고객에게는 조건 없이 연말까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됩니다.
- 금융사기 예방 서비스 무료 제공
피싱, 해킹,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금융보안 서비스를 일정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합니다.
- 실시간 카드사용 알림 서비스 확대
카드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알림 서비스를 전 고객에게 기본 제공하여, 부정 거래 탐지 시간을 줄입니다.
롯데카드 유출 대응 방안
내 정보가 유출되었거나, 의심이 든다면 다음과 같은 실질적 조치를 바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카드 재발급 신청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가 유출된 고객은 즉시 재발급을 신청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해외·온라인 결제 차단 설정
카드사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해외 사용과 온라인 신규 결제 등록 기능을 일시적으로 차단하세요.
- 비밀번호 및 인증 방식 변경
카드 비밀번호는 물론, 모바일 앱 로그인 및 간편결제 서비스의 인증 방식을 생체 인증 또는 2단계 인증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 결제 내역 정기 확인
카드 사용 내역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확인하고, 모르는 거래가 있을 경우 바로 신고하세요.
- 소액결제 알림 기능 활성화
모든 거래가 문자 또는 푸시로 오도록 설정해두면 이상 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습니다.
-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신고
고객센터 또는 금융감독기관에 피해를 신고하고, 필요한 법적 보호를 요청하세요.
결론
이번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단순한 해킹 사고가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결제수단의 안전성에 대한 경고이기도 합니다. 대표이사의 공식 사과와 함께 보상안이 발표되었지만, 결국 내 정보를 내가 먼저 확인하고, 스스로 지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 바로 롯데카드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해 내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불안함을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은 ‘확인’과 ‘실행’입니다.
